중부발전 노사,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시간 입력 2020-04-08 17:20:50 시간 수정 2020-04-08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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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중부발전>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노사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중부발전 노사는 8일 충남 보령시 본사 사장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및 착한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노사특별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초래된 국가적 위기 극복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노사간 뜻이 모이면서 마련됐다.

합의에 따라 중부발전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공동 착한소비 추진 △코로나19 비상상황 공동 대응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지역주민, 협력사, 회사로의 감염 및 확산저지를 위한 대응에 동참한다.

또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개최해 △지역화폐 구매 △아동·노인·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손세정제 보급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화훼류 구매 등 착한 소비를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전 국민이 고통 받는 시점에서 국가적 위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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