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대천해수욕장 수생태계 보전 나섰다

시간 입력 2019-11-21 22:52:55 시간 수정 2019-11-21 22: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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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중부발전>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21일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지역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부발전의 생활분야 환경보전 실천지침 ‘Komipo First, Eco-Me Life’의 일환으로 천연기념물 수달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시행됐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인 수달은 보령화력발전소 근방과 무창포에서도 발견된 사례가 있다. 수달의 특성상 서식지 외부개입에 민감하므로 간접적으로 먹이활동이 있는 수변구역 폐기물 수거를 시행했다. 해안에 방치된 폐기물은 동물에게는 자칫 큰 위험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미세입자로 분해되어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경계를 넘어 중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저감사업, 주민생활건강 지원사업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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