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한전KDN·범우정보기술과 '인권경영' 협약

시간 입력 2019-12-06 11:04:58 시간 수정 2019-12-0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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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중부발전>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 5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한전KDN, 범우정보기술과 ‘사회적가치·인권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기업 직원들의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와 업무강도 경감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간 외 연장근무에 대한 마일리지제 운영·사용으로 대체 휴무 제공 △중부발전 탄력근무제 환경에서 위탁업무에 영향이 없는 범위의 상주 협력업체 근무시간 조정 등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 체결로 협력업체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면서도 현재 위탁업무 서비스 수준은 유지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부발전에 상주하는 협력기업과의 상생하는 기업문화와 갑질 근절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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