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시간 입력 2020-01-06 16:32:01 시간 수정 2020-01-06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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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제2기 창업팀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제2기 창업팀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6일 충남 보령 중부발전 본사에서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부발전이 지난해부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중부발전의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6개 창업팀은 각자 다양한 소셜미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천하는데 노력해왔다. 더불어 법인 설립을 바탕으로 총 27명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중 3개 팀은 고용노동부·충청남도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날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6개 팀은 △3D 프린팅을 이용해 보조기구를 개발·보급하는 ‘스쿱’ △이주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파니중국어’ △지역기반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이끄는 ‘리얼라이즈컬쳐앤컴퍼니’ 등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2020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경제기업가에 대한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천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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