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코로나19 확산 속 지역경제 활성화에 5500만원 지원

시간 입력 2020-02-27 17:10:11 시간 수정 2020-02-27 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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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중부발전>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코로나19 확산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5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및 세정제를 보급하고 소독방역 활동을 지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역농산물 및 화훼 구매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이날 전통시장 상인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보령 중앙시장에서 지역농수산물 2000만 원 상당의 물품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중부발전은 아동·노인·복지시설 등에 마스크 5000장 이상, 손세정제 1000개 이상을 전달하고 시설의 소독방역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에 따라 어려워진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화훼류 구매 등 지역사회 부양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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