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협약

시간 입력 2020-02-21 16:46:20 시간 수정 2020-02-21 16: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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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21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등 22개 기관과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해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군산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단지조성, 부지제공 및 입주기업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 운용을 총괄한다. 중부발전을 포함한 17개 관계 기관 및 기업은 그린수소 생산 개발 및 실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약 5000억 원이 투입된다.

노웅환 중부발전 사업본부장은 “일자리 창출, 경제성 향상 등 비즈니스 신모델 창출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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