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아산·진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격리시설 운영자금 2000만원 지원

시간 입력 2020-02-06 16:50:00 시간 수정 2020-02-06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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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격리시설이 운영 중인 아산과 진천에 생필품 지원 등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발전소 소재지와 인접한 아산과 진천 지역의 수용교민, 지역주민, 의료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부발전은 격리시설에 꼭 필요한 마스크, 세정제 등 의료품과 더불어 생수, 간식 등 생필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또 지역의 경기침체와 감염증 등으로 소비가 위축된 아산과 진천 지역의 쌀, 채소 등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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