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회복지시설에 노·사 공동 희망나눔차 전달

시간 입력 2019-07-16 17:07:51 시간 수정 2019-07-16 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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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 9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 9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이 16일 보령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령시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본사 사옥에서 ‘사회복지시설 대상 노·사 공동 희망나눔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중부발전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재원으로 지역사회 중증장애인과 지역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익 제공 및 보건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보령시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승합차 3대 및 이동세탁차량 1대를 전달하게 된다. 서천군 사회복지시설에도 승합차 1대를 추가 지원한다.

중부발전 노·사는 노동조합에서 기부한 조합비와 중부발전 추가 재원을 바탕으로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사회복지시설 대상 희망나눔차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희망나눔차량으로 장애인과 아동,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이동 편익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지역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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