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감사기법’ 도입

시간 입력 2020-07-21 15:23:52 시간 수정 2020-07-21 15: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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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중부발전>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면 인터뷰로 진행해야 하는 감사업무 특성을 감안해 ‘언택트(Untact) 비대면 감사기법’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Untact 비대면 감사기법’은 PC Cam을 이용해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전자문서를 활용해 문서자료의 대면 제출을 최소화시키는 방식이다. 확인서·문답서 작성 등 대면접촉이 필요하면 별도 투명 칸막이 좌석이 설치된 장소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환경·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와 보령사업소 종합감사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동환 중부발전 상임감사는 “앞으로 진행될 감사에도 ‘Untact 비대면 감사기법’을 활용해 감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자체감사-방역수칙’을 제정하고 4차 산업 IT 기술 활용을 통해 비대면 감사업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감사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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