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소 주변 농·어업인 지원사업 지속

시간 입력 2020-07-11 07:00:03 시간 수정 2020-07-12 07: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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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5억원 출연키로...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목적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올해도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간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이사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5억 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중부발전의 이번 기금 지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업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은 총 8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협력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후 현금 일괄입금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중부발전은 2018년 농어촌지역 노인일자리 창출, 해수 인입설비 설치 지원을 통한 어민소득 증대사업 등을 위해 기금 14억 원을 출연했다. 지난해에도 농어촌 지역의 폐창고와 폐가를 리모델링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의 수익모델로 사회적 농업을 육성·지원하고, 특화작물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과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위해 20억 원을 지원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협력재단에 확정된 기금액을 출연하기 위해 접수를 앞두고 있다”며 “공기업으로서 발전소 주변지역의 개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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