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재구축

시간 입력 2019-09-11 14:36:46 시간 수정 2019-09-11 14: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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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보안관제 업무담당자들이 새로 구축된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운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보안관제 업무담당자들이 새로 구축된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운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11일 기존의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을 새로 구축해 사이버 보안위협 인지·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재구축은 기존 단순 데이터 수집·연계분석과 시나리오 기반 데이터 표출형 보안관제 환경을 다양한 그래프와 차트를 이용, 트래픽을 시각화하는 방식으로 보안관제 요원이 더욱 빠르게 보안위협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1일 기준 40만 건 이상의 불필요 보안관제 트래픽에 대한 필터링이 가능하게 됐으며 사이버 침해의 최초 탐지에서 분석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5분 이내로 단축됐다. 일일 이벤트 분석건수는 6배 이상 증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업그레이드된 빅데이터 분석 보안관제를 통해 업무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공격 징후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조치를 평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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