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직원 대상 혁신활동 성과보상…개선활동 일상화 도모

시간 입력 2019-08-27 11:05:44 시간 수정 2019-08-27 1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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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3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3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19년도 종합성과보상 창안상 및 보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개선과제 15건을 대상으로 7건의 창안상을 포상하고 총 38명에게 약 1700만 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했다. 창안상은 성과보상금 외에 승진가점이 별도로 부여된다.

올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개선과제는 ‘가스터빈 연료전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태안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기동비용 절감’이다. 연료전환 관련 제어 컨셉과 공정 개선을 통해 IGCC의 연료전환에 소요되는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 연간 약 5억5000만 원의 유형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550만 원의 성과보상금이 지급됐다.

IGCC는 석탄을 고온·고압으로 가스화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기술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지속적인 성과보상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혁신활동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와 회사의 수익을 다시 성과보상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보상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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