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지역 소외이웃에 농산물 꾸러미 200세트 전달

시간 입력 2020-04-02 15:00:15 시간 수정 2020-04-02 15: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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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석유공사>
<사진=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2일 울산 중구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총 1000만 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태화시장 상인들을 돕는 동시에 생계가 곤란한 중구 독거노인 분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미숫가루 선식, 김치·깻잎 등 기초식품과 건어물, 참기름, 고구마, 감자 등 어르신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농수산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고규정 석유공사 기획재무본부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드실 태화시장 상인들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보탬을 드리고 싶었다”며 “울산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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