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영 석유공사 사장, 장애청소년 진로직업교육 지원 앞장

시간 입력 2020-03-10 15:06:39 시간 수정 2020-03-10 15: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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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정 한국석유공사 기획재무본부장(왼쪽)이 인상현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석유공사>
고규정 한국석유공사 기획재무본부장(왼쪽)이 인상현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석유공사>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올해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지원에 나선다.

10일 석유공사는 울산 본사에서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드림메이커(Dream Maker)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사장 주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 학생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업생활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진로직업훈련’ 사업이다. 이날 모임에서 석유공사는 훈련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진로교육과정은 석유공사가 부담한다.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일선 학교에 사업 프로그램 홍보 담당자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사업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 6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청소년 41명은 면접훈련, 취업 실전훈련,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 취업과 진로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제공받게 된다.

고규정 석유공사 기획재무본부장은 “장애인 지원사업을 포함해 에너지·안전·환경·다문화가정 지원 등 핵심부문에서 나눔과 기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그간 장애청소년 진로직업교육 지원사업 외에도 중증장애인 스포츠 직무직원 13명을 고용·지원하는 등 지역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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