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위기 청소년 성장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나서

시간 입력 2019-09-16 16:57:00 시간 수정 2019-09-16 16: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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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김순주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김순주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16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 사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위기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드림 업(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추진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부모의 이혼, 실직, 빈곤 등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어려운 생활환경에 내몰힌 농어촌지역 청소년의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사업비를 기탁하고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관리를 총괄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 관리 등 제반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위기 청소년들은 △기초생계비 등 의식주 관련 '생활지원' △학업비, 질병치료비 등 특수목적 관련 '특별지원' △문화 및 여가체험 등 인성함양 관련 '성장지원' 등 세 가지 분야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안지역 위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국가와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소외계층 없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 구현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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