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발전연료 관련부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발전연료 도입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발전용 유연탄을 도입 총량의 약 68%인 947만 톤의 저유황탄을 도입해 미세먼지 배출량 392톤을 감축했다.
워크숍에서는 도입단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 LNG 시장 가격 동향 및 건설 중인 신규 복합 발전소의 LNG 수급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어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사용 활성화와 바이오중유 사용 등 신재생연료 사용 확대 방안과 육상전력 설치, 저탄장 옥내화 진행 상황을 파악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발전연료 수급의 패러다임은 경제성에서 친환경성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통한 친환경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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