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 기술법인 설립…해외사업 진출 박차

시간 입력 2019-04-24 16:47:36 시간 수정 2019-04-24 16: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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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T. KOMIPO ENERGY INDONESIA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연 200억 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만큼 성공적으로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부발전은 제반여건이 우수한 사업을 직접 개발하고 신남방국가로의 해외사업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기술법인을 설립했다.

이 법인은 국내 우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제품의 해외마케팅과 수출 지원업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KOMIPO ENERGY INDONESIA 설립으로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수주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법인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운영으로 국내 중소기업제품의 인도네시아 판로확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CSV)활동도 법인에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현지에서 수렴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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