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빅데이터]교보생명, 빅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혁신 가속화

시간 입력 2017-10-18 06:58:00 시간 수정 2017-10-19 16: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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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강도 높게 추진 중이다.

교보생명은 작년 8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빅데이터, 핀테크 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지털혁신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김욱 전무를 디지털혁신담당 겸 디지털신사업팀장으로 선임했다. 김 전무는 교보생명서 마케팅기획 담당임원, IT담당임원 등을 지냈다.

이를 토대로 작년 10월부터 올 6월까지 9개월간은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데이터 분석 미래예측 기술) 기법을 결합해 분석결과를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한 파일럿 사업을 진행했다. 적용 부문은 △보험사기, △보험계약대출, △O2O(오프라인 투 온라인) 서비스 분야 등이다.

사진=CEO스코어데일리 DB
사진=CEO스코어데일리 DB
보험사기 부문은 보험사기 조사 인원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비롯 병원의 병상 수 등 보험사기를 판단하는 외부 정보 및 보험금 지급 심사 등의 키워드를 추출해 데이터를 구성했다. 분석 결과 혐의자 외 연관된 다른 혐의자까지 정확하게 선별해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사측은 확인했다.

보험계약대출 부문은 대출 고객의 특성을 분석하고,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 개인별로 보험계약 대출이 필요한 고객을 정교화 했다. 이를 분석해 대출 요구 또는 필요성이 높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메시지를 발송한 결과 기존 약관 대출 마케팅 반응 고객 대비 1.5배 많은 고객이 보험계약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O2O 부문은 콜센터 이용 고객 중 모바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로를 보유한 고객 대상으로 모바일 활용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모바일앱 신규 등록율이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부터는 빅데이터 활용 2단계인 ‘웨이브1(WAVE I)을 시작했다. 새로운 상품 및 채널모델 창출, 업무프로세스 운영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으로 전사적 빅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및 분석문화 확산 취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나타난 효과를 업무 프로세스에 상시 적용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분석과 관련 업무 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통한 신규 기회를 창출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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