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빅데이터]신한금투, 디지털금융 강화…빅데이터 역량 키운다

시간 입력 2017-10-17 06:58:36 시간 수정 2017-10-19 1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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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대표 김형진)가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부문 역량을 향상시키는 중이다.

현재 신한금융투자는 빅데이터를 가공하는 외부 업체와 손잡고 관련 부문의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주가 전망 통계 플랫폼 ‘코스폴(kospoll)’과 투자지표 제공 서비스 ‘빅터(bigta)’가 대표적이다.

코스폴은 주식 투자심리를 수집‧분석해 투자자에게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코스폴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900여 개 이상의 개별 종목에 대해 개인 주식투자자, 전문 금융인을 대상으로 매일 주가 전망을 취합해 정보를 제공한다.

설문은 주가지수의 향방 혹은 개별 주가의 향방을 묻고 고객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설문 결과를 토대로 매매전략까지 제공한다.

빅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획득한 투자관심도를 근거로 주가를 분석, 투자지표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빅데이터 분석 기반 주가 방향 예측 서비스를 상용화한 빅터는 기존 수급 데이터가 아닌 온라인상의 키워드 분석(감정키워드)을 통한 투자심리 지표 추출하는 게 장점이다. 이를 위해 빅터는 포털과 게시판, 블로그, 커뮤니티, 언론기사, SNS 키워드 수집 분석한다.

매일, 주가 변동이 감지된 종목(매수, 매도 신호 감지) 알림 제공하며 주가 변화가 감지된 종목에 대한 온라인 투자관심도(레벨1~5) 정보도 서비스한다. 관심 종목 등록 기능을 사용할 경우 등록된 종목에서 주가 변동이 감지되면 알림 받는다.

내부적으로 지난 7월에 빅데이터팀을 신설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예고했다. 팀원은 현재 9명으로 이뤄졌으며 각종 통계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관련 부문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중이다.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빅데이터 관련 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다. 신입 채용은 △디지털IT △본사영업 △리서치 △PB △전문가 등 6개 분야 12개 직무며, 이중 디지털IT 직무에서 핀테크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관련 프로젝트 경험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빅데이터팀 운영의 궁극 목적은 신한금융투자가 더욱 양질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내부 기술개발과 더불어 외부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더욱 향상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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