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상환 기간 연장해 월 상환 부담 덜어

토스뱅크가 고객이 연체에 빠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대출 상환 리모델링 서비스’로 현재까지 약 7만4000명의 연체 부담을 덜었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고객이 연체에 빠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대출 상환 리모델링 서비스’로 현재까지 약 7만4000명이 연체 부담을 덜었다고 10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업계 최초로 연체 우려 단계에서부터 고객이 주도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경기 불황에 취약한 고객들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고 연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토스뱅크의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는 대출 상환 기간을 연장해 고객의 월 상환 부담을 줄인다. 상환 기간은 최초 대출 기간을 포함해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년 만기 5000만원 대출(금리 5%)을 이용 중인 고객이 상환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면, 월 상환액이 기존 62만8000원에서 31만2000원으로 줄어든다.
‘매달 이자만 갚기’는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고 있는 고객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일정 기간 원금이 아닌 이자만 갚을 수 있도록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서비스다.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에서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전환되면, 고객은 매달 원금과 이자가 아닌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두 서비스는 토스뱅크 신용대출 고객 중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의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매달 내는 돈 낮추기는 고객이 신청한 연장 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리스크 비용(유동성 프리미엄)이 최소 0.07%p에서 최대 0.3%p까지 소폭 반영될 수 있다. 매달 이자만 갚기는 금리가 기존과 동일하거나 소폭 하락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연체 가능성이 있는 고객이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은행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며, 이는 금융 소비자와 은행 모두에게 긍정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 안정적으로 금융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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