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 13.0%·ROA 1.06%…업종 최상위 수준 수익성 지속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 결산배당 결정…연간 주당 배당금 995원
JB금융그룹은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775억원으로, 전년 5631억원 대비 15.6%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9061억원을 기록했다.
JB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44억원으로, 전년 4분기 926억원보다 2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5.3% 증가한 1583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 총자산이익률(ROA)은 1.06%를 기록하며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시현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 포인트 개선된 37.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0%를 기록했다. JB금융은 현 수준의 자본비율이 최소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 성향은 28% 수준이다.
이와 함께 2024년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에 달한다.
앞서 JB금융은 지난해 9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이행 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의지를 구체화했다.
그룹 계열사들은 부동산 경기 위축과 가계대출 리스크 증가, 정치 불안 등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주요 계열사인 전북은행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2212억원을, 광주은행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한 292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2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JB자산운용은 55억원을, JB인베스트먼트는 3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38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올해에도 대내외 경제여건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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