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주주추천제도’ 실시

시간 입력 2024-12-27 16:21:54 시간 수정 2024-12-27 16: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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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마감…우수 역량 후보군 확보
의결권 있는 주주 1인당 1명 추천 가능

iM뱅크 2본점 전경.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군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2018년 사외이사 주주추천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공고일 직전 영업일인 이달 27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사외이사 예비후보자는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금융소비자보호 △ESG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사외이사 예비후보자 추천은 의결권 있는 주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받는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내년 1월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 등 내부 절차를 거쳐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관리된다.

DGB금융그룹은 “계열사별 최종 후보군 선정 절차를 거친 후 주주총회를 통해 2025년 3월 말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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