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병일·전북 백종일 은행장 연임 확정

시간 입력 2024-12-17 16:42:07 시간 수정 2024-12-17 16: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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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년 연임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 백종일 전북은행장. <사진=각 사>

JB금융지주 은행 계열사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수장 연임이 확정됐다.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안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행장의 임기는 1년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1966년생으로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고병일 은행장은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광주광역시 1금고 수성, 지역밀착 상생경영 실천, 핀테크·플랫폼 제휴와 협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전북은행 부행장을 맡아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를 담당했고, JB자산운용 대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거쳐 지난해 제13대 전북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은행의 올해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연체율도 0.78%까지 낮추는 등 건전성 관리에도 성과를 보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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