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3분기 BIS 총자본비율 15.85%…전분기보다 0.09%p 상승

시간 입력 2024-11-27 13:56:24 시간 수정 2024-11-27 13: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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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은행지주·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소폭 개선됐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9월 말 기준 15.85%로 전분기 말보다 0.09%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13.33%, 14.65%로 각각 0.15%포인트씩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79%로 0.04%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증가세 둔화, 견조한 이익에 따른 자본 증가로 전분기 말 대비 상승했다”고 말했다.

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 9월 말 기준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 기준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모든 은행이 14%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씨티·카카오·SC는 20% 이상으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보통주자본비율 기준으로는 씨티・카카오・SC・토스 등이 14% 이상, KB・케이・하나・신한 등이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금융 여건 악화 시에도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본적정성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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