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677억…작년보다 14.5% 감소

시간 입력 2024-11-14 15:48:03 시간 수정 2024-11-14 15: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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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 인식으로 순익 감소

SC제일은행 본점 전경. <사진=CEO스코어데일리>

SC제일은행은 올해 3분기에 2677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132억원보다 455억원(14.5%) 줄어든 액수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처럼 누적 순익이 감소한 것은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인 1027억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3984억원보다 550억원(13.8%) 늘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 규모의 감소로 같은 기간 5.1%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외환파생손익 등의 감소로 13.8% 줄었다.

또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7190억원보다 837억원(11.6%) 감소한 6353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895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1%로 전년 동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62%로 전년 동기 대비 1.20%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전년 동기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동기 대비 9.97%포인트 상승한 225.51%를 기록했다.

올해 9월 말 자산 규모는 작년 12월 말 85조7008억원보다 5조8142억원(6.8%) 증가한 91조5150억 원을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CAR)은 22.99%로 지난해 초 바젤3 최종안 도입 이후 7분기 연속 20%를 상회하고 있으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8.87%를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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