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5000억 규모 ‘IBK혁신펀드’ 공고…첫 공모 출자 사업

시간 입력 2024-11-11 10:42:48 시간 수정 2024-11-11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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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선도·전문VC·중견도약 분야에서 7개 운용사 선발 예정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IBK혁신펀드’ 출자 사업을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개경쟁(Contest) 방식 블라인드 펀드 출자 사업 공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혁신펀드는 미래선도, 전문VC, 중견도약 분야에서 총 2000억원을 출자해 약 5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선도 분야에서는 총 100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해 운용사별 강점 극대화를 목적으로, 투자 조건 없이 수익·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문VC 분야에서는 총 450억원을 인공지능, 에너지 환경, 모빌리티로 나눠 3개 운용사에 출자할 방침이다. IBK의 출자 비율을 최대 75%까지 높여 중소형 VC가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견도약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총 55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하며 신속한 펀드 결성과 투자집행이 가능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25일까지 제안서를 신청받아 12월 중으로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2025년 6월 말 이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혁신펀드를 통해 위축된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치 금융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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