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삼성·신한카드 손잡고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시간 입력 2024-10-28 09:30:11 시간 수정 2024-10-28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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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심사 전략에 대안신용정보 활용

케이뱅크 사옥 전경.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삼성카드, 신한카드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안 신용정보를 대출 심사 전략에 활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케이뱅크가 목표하고 있는 SOHO(개인 사업자), SME(중소기업) 시장 확대를 위해 대출 심사-관리시스템을 포함한 CSS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카드 가맹점 정보를 활용해 개인사업자의 신용도를 평가할 수 있는 대안 신용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케이뱅크는 2600만건에 달하는 양 카드사의 대안 신용정보를 대출 심사 전략에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대출 심사 및 관리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연체율을 낮추고 대출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다변화시킨다는 목표다.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SOHO-SME 시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BC카드의 대안 신용정보를 CSS 모형에 활용중에 있으며 올해 3월에는 네이버페이의 대안 신용평가 모형도를 도입한 바 있다.

양영태 케이뱅크 리스크관리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대안신용정보를 활용해 SOHO-SME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출 공급 확대와 안정적인 관리라는 두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의 기업 대출액은 지난해 6월 5329억원에서 올해 6월 1조416억원으로 95%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3.3%에 달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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