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 회장 “체계·문화·관점의 새로고침 필요”

시간 입력 2024-09-27 15:44:31 시간 수정 2024-09-27 15: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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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B금융 창립 16주년 기념식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지주는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기념사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금융의 최우선 가치인 ‘신뢰와 상생’에 대한 고객과 사회의 높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진부터 정직과 신뢰, 위기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출생,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에 제일 먼저 손을 내미는 역할 또한 우리의 미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경영관리체계 △KB문화 △고객·시장을 보는 관점 등을 ‘새로고침’이 필요한 세 가지 영역으로 꼽았다.

양 회장은 “기초가 탄탄해야 아름다운 건물이 완성될 수 있는 것처럼 ‘KB의 압도적 경영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KB금융의 모든 부문에서 경영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재정비해야 한다”며 “탄탄하고 견고한 경영관리체계에 바탕을 둔 현장의 자신감 있는 영업은 KB금융의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교화된 관리체계를 올바르게 실행하는 KB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며 “회사의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의사결정하고 자신감 있게 일을 추진하는 방식이 임직원에게 자연스럽게 체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양 회장은 고객과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계속 진화시켜 고객과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보다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임직원의 눈높이도 달라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빠르게 달라지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지키고 필요한 것은 과감하게 변화하는 KB의 새로고침 경영법을 모두 함께 되새기자”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의 다음 역사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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