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24 상반기 순익 2조7470억원…전년比 4.6%↑

시간 입력 2024-07-26 13:41:24 시간 수정 2024-07-26 14: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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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익 1조4255억원, 전 분기 일회성 요인 소멸

신한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2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7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6262억원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일회성 요인 소멸과 영업이익의 성장으로 1조4255억원을 기록, 전 분기 1조3215억원 대비 7.9% 증가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5조6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2680억원 대비 7.0%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2조1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325억원 대비 4.0% 증가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이익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특히 부동산 관련 잠재 손실에 대한 선제적인 충당금 인식에도 불구하고 경상손익 기준 분기 최대 손익을 달성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또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을 기반으로 한 이자이익의 증가와 신용카드 및 투자금융 수수료 등의 비이자이익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아울러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경비율(CIR)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집중됐던 자산 성장은 하반기에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 압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우량자산 중심의 적정 성장 추구,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성장 및 전사적 차원의 비용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연간 기준 견조한 재무 펀더멘털을 지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이날 2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40원과 함께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결의했다.

신한금융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통해 △CET1비율 13% 이상을 기반으로 ROE 10%, ROTCE 11.5% 달성 △주주환원율 50% 수준으로 확대 △2024년 말 주식수 5억주 미만, 2027년 말 4.5억주까지 감축을 목표로 주당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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