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우수한 디지털 인재 양성에 최선 다할 것”

시간 입력 2024-07-08 17:28:17 시간 수정 2024-07-08 1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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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이뤄지는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시작
이복현 금감원장 “하나금융의 청년을 위한 투자 계속 이어지길 기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의 핵심은 우수한 디지털 인재가 결정하고 기업의 사활은 디지털 인재의 육성과 확보에 달려있다”며 디지털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8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함영주 회장은 그룹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참여한 청년들이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3기째 진행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후원한다.

이날 3기 선포식 행사장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78명의 청년들은 물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강세원 SK텔레콤 부사장 등 외부 인사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그룹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우수한 교육환경이 더해지면 기성세대를 뛰어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이 앞선 2년간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됐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청년들을 위한 투자가 우수한 디지털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통로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서는 프로젝트에 최종 참여할 청년을 선발하는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20개 팀이 참여한 경진대회에서는 디지털 신기술 ABCD(AI, Blockchain, Cloud, Data)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디지털 융복합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최종 참여팀들에는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집중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주 4회에서 주 5회로 확대된 교육 기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IT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나눈 맞춤형 과정을 진행해 프로그램 참여팀들이 더 효율적으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돕는다.

SK텔레콤과 함께하는 해커톤 대회 참가를 통해서는 청년 참여팀들이 자신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프로토타입으로 개발해 볼 수 있으며 전문교육 이후에는 3개월간 하나금융그룹 현업 직원들과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현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그간 진행된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된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 3기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우수 참여팀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고 상위 3개 팀에는 글로벌 IT 기업으로의 견학 특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중심인 영국의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교육 기관, 글로벌 금융기관 등을 견학하며 선진 금융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기존과 같이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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