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어드림’ 프로젝트로 국가유공자·유족 지원
은행연합회는 국가보훈부와 ‘이루어드림(Heroes’ wish)’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유족의 사연을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을 통해 받고,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 규모의 소원을 이뤄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건강·교육·생활·여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에 나서준 은행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연합회와 국가보훈부가 직접 기획한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기부가 활성화하고 보훈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역활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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