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성장률 1.3%…수출·건설투자 상향 조정

시간 입력 2024-06-05 09:50:10 시간 수정 2024-06-05 0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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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8%·건설투자 3.3% 성장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자료=한국은행>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1.3% 성장했다. 수출 개선세가 이어진 가운데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회복세가 뒷받침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다. 세부적으로는 민간소비(-0.1%포인트), 설비투자(-1.2%포인트) 등은 낮아진 반면, 건설투자(+0.7%포인트), 수출(+0.9%포인트) 등은 상향됐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운송장비 등이 늘어 전기보다 0.9% 증가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5.5%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운수업이 감소했으나,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과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늘어 전기 대비 0.9% 증가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는 재화(의류 등)와 서비스(음식숙박 등)가 모두 늘어 전기 대비 0.7% 증가했고,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 등이 늘어 0.8%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3.3% 증가했으나,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2.0% 감소했다. 수출은 IT품목,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1.8% 증가했고 수입은 천연가스, 전기장비 등이 줄어 0.4% 감소했다.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는 전기보다 2.4% 증가했다.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무역손실이 줄었기 때문이다. 1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는 전기 대비 3.4%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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