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환시장 개방 앞두고 국내은행 역량 제고 지원

한국은행 본관 전경.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국내은행을 이종통화 외환매매 거래기관으로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외자운용원은 우리나라의 최종적인 대외지급준비자산인 외환보유액을 운용 중으로 이 과정에서 이종통화의 외환매매를 실시 중이다. 이는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외환당국으로서 한은 국제국이 실시하는 원·달러 거래와는 다른 목적의 외환 매매다.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따라 오는 7월 외환시장 개방이 본격화하면서 국내은행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는 점을 고려했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외자운용원은 RFI로 등록한 국내은행과의 이종통화 거래를 통해 국내은행의 외환운용 역량 제고, 국제 외환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등 금융산업 발전과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지원한다.
외자운용원은 5일부터 19일까지 국내은행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외환매매 거래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신청서를 제출한 국내은행의 신용동급, 자산규모 및 건전성, 거래역량 등을 기준으로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기관들은 모두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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