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시범운영 차질없이 추진”

시간 입력 2024-05-29 17:14:16 시간 수정 2024-05-29 1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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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시범운영 막바지 단계…자율거래 점검

한국은행 전경.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와 오는 7월 외환시장 구조개선 정식 시행에 대비해 시범운영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발표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은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9시~ 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 다음날 새벽 2시로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총 23개의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거래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 등록을 완료했다. 이 중 10개 이상 RFI들이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현물환과 외환스왑 거래를 하고 있다.

외환당국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 시범거래를 통해 외환스왑 거래를 실시했으며 거래부터 결제, 회계처리 등 모든 절차를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이달 시행된 7~8차 시범거래에서는 현물환과 외환스왑 모두 자정 전·후 시간대 자율거래를 중심으로 시행했다.

오는 7월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되는 만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남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연장시간대 시범거래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시장참가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RFI 및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구조개선 이행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외환시장 구조개선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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