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컴퍼니] IBK기업은행, ‘일자리창출’ 1위 등극…‘가치’금융 빛났다

시간 입력 2024-05-29 17:51:11 시간 수정 2024-05-30 0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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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비율 98.6%…고용증감·정규직비율 등 평가 항목 우수
매년 상·하반기 공채 유지…양질 일자리창출 앞장
IBK기업은행,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도 ‘탑 10’ 올라

기업은행이 은행권 중 일자리창출 1위 은행으로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화에 따라 여타 은행들이 점포와 인력을 감축하는 상황에서도 매년 공개 채용을 실시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금융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2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2023년 결산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121곳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업은행이 일자리 창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평가항목 중 △고용증감률 14.8점 △정규직 비율 20.2점 △정규직비율 증감 16.2점을 획득한 결과이다. 지난해 기준 기업은행의 정규직 인원은 1만3699명 비정규직은 197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98.6%에 달한다. 이는 국책은행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기업은행은 매년 상·하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을 유지하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하반기엔 신입행원 180명을 채용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이다. 이밖에 은행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청년 인턴제도를 실시하면서 일자리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은행의 이 같은 행보는 김성태 은행장이 강조한 ‘가치 금융’과 맞닿아 있다. 김 행장은 취임 초부터 중소기업 자금 지원 역할과 함께 은행의 사회적 의무를 수행하는 ‘가치 금융’을 기업은행의 방향성으로 제시한 바 있다.

비대면 금융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점포 축소와 인력 감축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기업은행은 ‘가치 금융’ 철학에 따라 상생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150명의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로 일반직원(정규직) 수시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 50.9점 △카카오뱅크 49.6점 △신한은행 48.2점이 고득점을 받아 기업은행을 이어 일자리창출 상위 은행으로 선정됐다. 

한편 기업은행은 일자리창출 외에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 10위권에 안착했다. 현재 기업은행은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뉴욕, 홍콩, 캄보디아, 베트남에 지점이나 사무소 형태로 진출해 있다. 꾸준히 해외 네트워크를 모색한 결과 50.1점을 받아 8위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베트남 지점과 폴란드 사무소의 법인 전환 작업에 나서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다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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