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에 1.2억 달러 제공

시간 입력 2024-05-17 10:52:15 시간 수정 2024-05-17 10:52:15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윤희성 행장 “지역 균형 발전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

수출입은행 전경.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캄보디아 재무부와 ‘지방도로 개선사업(4차)’에 1억2000만달러를 제공하는 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차관공여계약(Loa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이란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대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촉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수탁받아 기금 운용·관리 업무 수행 중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로 실라바 (ROS Seilava) 재무부 차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가 임석했다.

이번 차관공여계약에 따라 1억2000만달러의 EDCF가 제공되는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4차)은 캄보디아 남부 6개주에 소재한 37개 노선 391km의 지방도로를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최상위 국가개발전략인 오각전략(Pentagonal Strategy)에 부합하는 교통인프라 건설 중 하나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주요 간선도로와의 연결성 강화로 지방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번 차관공여계약 체결건은 한-캄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2.46억달러, 2022년) 이후 최초로 1억달러 이상이 지원되는 캄보디아 대상 사업”이라면서 “캄보디아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사업 경험 축적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