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 에셋지 선정 ‘2024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 주요 부문 석권

시간 입력 2024-02-08 13:05:36 시간 수정 2024-02-08 1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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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본사 전경.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인 에셋(Asset)지(誌)가 주관하는 ‘2024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The Asset Triple A Awards 2024)’에서 주요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셋지는 매년 트리플 에이(Triple A) 어워즈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에셋지는 이번 시상에서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국제정세의 불안 요인이 작용하는 불확실한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을 위해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둔 금융회사들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기업 고객들의 글로벌 사업 및 신경제(New Economy) 분야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으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기업 금융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인정받아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우수 은행(Best Bank for Sustainable Finance)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처음 수상 부문으로 도입된 중소, 중견기업금융 부문에서의 최우수 은행(Best Commercial Bank) 동시 석권은 한국씨티은행이 수익모델을 전략적으로 재편, 중소 중견 기업금융 부문을 집중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수익원을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의가 있다는 게 씨티은행 측의 설명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라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변함 없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의 경우 주요 대형 M&A 및 주식·채권발행 등을 주관하며 △최우수 기업 및 기관 어드바이저(Best Corporate and Institutional Adviser) △최우수 증권, 최우수 채권, 최우수 M&A 어드바이저(Best equity / Best bond / Best M&A adviser) 등 투자금융(IB)의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고객의 신뢰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M&A, 증권(Equity), 채권(Bond) 등 투자금융(IB)의 모든 영역에서 업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함께 해주신 모든 고객분들과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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