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재부와 확대 거시정책협의회 개최…구조개혁 과제 정책협력 강화

시간 입력 2024-02-06 17:06:21 시간 수정 2024-02-06 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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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오른쪽)은 6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기획재정부와 함께 ‘확대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뒤 최상목 기재부 부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6일 기획재정부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역동 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확대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창용 한은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보, 경제연구원장과 최상목 기재부 부총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1년 신설된 거시정책협의회는 거시 경제와 관련한 소통의 장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는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기재부가 추진 중인 역동경제 로드맵에 있어 두 기관의 정책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를 기관장급으로 격상했다.

이 총재는 이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와 글로벌 선도기업 부족 등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주요 구조적 문제를 꼬집었다.

또 잠재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유휴 노동력 활용도 제고, 정보통신기술 제조업 경쟁력 유지, 공급망 다변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과도한 규제와 기업 성장 사다리 약화 등을 잠재성장률 저하 요인으로 지적한 뒤 혁신 생태계 강화, 공정한 기회 보장 등 한국 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정책 과제를 모색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기재부와 차관급 거시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구조적 문제 해결과 역동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 대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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