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자산운용사·상호저축은행으로 범위 확대

시간 입력 2024-01-25 15:00:31 시간 수정 2024-01-25 15: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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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경.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비은행금융기관을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개시장운용 제도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은은 비은행금융기관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통화정책 파급경로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제도 개편에 나섰다.

단기금리 관리를 위한 공개시장운영의 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산운용사가 실제 대상기관에 포함된다.

이는 머니마켓펀드(MMF) 수신 증가 등 자산운용사의 초단기금융시장 영향력이 확대된 데 따른 결정이다.

한은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으로 자산운용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실효성 있게 개정하고 입찰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장안정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상호저축은행을 비롯한 신협, 농협, 수협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가 포함된다.

이에 따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고유동성 자산 확보 등 자산운용 건전성을 제고하고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발생시 유동성 공급 경로 확충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은은 매년 7월 중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을 선정해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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