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탄소중립 전략 담은 ‘TCFD 보고서’ 발간

시간 입력 2024-01-08 10:39:11 시간 수정 2024-01-08 1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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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릅 본사 전경.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탄소중립 전략과 이행현황을 담은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는 지난 2015년 G20 요청에 따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를 촉구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기업의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관리지표, 감축목표 등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DGB금융은 2018년 TCFD 지지 선언 이후 매년 관련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지난해 그룹 탄소중립(Net-zero) 목표를 수립해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승인을 받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해 이행하고 있다.

감축목표는 그룹의 자체 배출량뿐만 아니라 금융배출량도 포함한다.

금융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DGB금융그룹은 자산 부문별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금융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고배출 기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탄소 배출 감축현황을 파악하고 목표 수립을 권장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향후 고객 관여활동, 친환경 부동산 여신, 신재생 에너지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그룹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그룹의 자체 배출량 감축은 물론 고객의 기후 행동을 촉진하는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저탄소사회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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