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상혁 신한은행장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집중해야 할 때”

시간 입력 2024-01-02 16:31:29 시간 수정 2024-01-02 1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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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집중해야”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초심으로 돌아가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의 끝을 예측하기 어렵고, 경기회복과 성장에 대한 확신도 가질 수 없는 초불확실성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올해 신한을 ‘고객몰입 조직’으로 변화시키려는 이유”라고 말했다.

정 행장이 말한 고객몰입 신한은 직원 모두가 같은 시선으로 고객을 더욱 가까이에서 세밀하게 바라보는 조직을 말한다. 그는 “우리가 고객에게 전심으로 몰입해야만 고객의 필요에 꼭 맞는 남다른 가치를 선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올해 신한은행이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몰입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관점·시야 확장하며 미래 준비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정 행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올해 본부와 영업조직 전반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며 “이러한 변화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새로운 가치창출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과 관련해서는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에 힘쓰되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상생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며 “시스템, 프로세스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 안정적인 금융 거래를 지원하고,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며 더욱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 행장은 “끊임없이 변화할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시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금융이 아닌 타 업종과의 적극적인 연결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비즈니스의 영역을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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