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내부통제용 FDS 개발 착수

시간 입력 2023-12-14 11:39:49 시간 수정 2023-12-14 11: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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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옥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KPMG, 김앤장과 함께 상시감사시스템인 내부통제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은행권 FDS는 은행 계좌 등이 외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돼 있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FDS를 내부 평판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임직원 부정거래 예방 용도로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 구축이 완료되는 내부통제용 FDS에는 AI(인공지능) 등 데이터 분석·예측 기술 및 각종 사고 탐지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임직원 단말기 조작 등의 행태 정보와 각종 국내외 금융사고 데이터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후 시나리오를 도출하기 때문에 이상 행위 또는 부정 위험 탐지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은 해외 선진은행 또는 글로벌 기업에서 운영하는 내부통제시스템 사례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은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금융권 신뢰회복이 무엇보다중요한 시기에 금융사고 사전탐지능력을 고도화 한 FDS 개발로 내부통제 부문에서도 리딩뱅크다운 위상을 확립하겠다”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내부통제 규율 준수 문화가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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