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은행 BIS비율 15.56%…전분기 대비 0.15%p↓

시간 입력 2023-12-05 12:42:20 시간 수정 2023-12-05 1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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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올 3분기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 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3분기 말 국내은행의 BIS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은 각각 12.99%, 14.26%, 15.56%로 집계됐다.

BIS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이 잠재적으로 떠안고 있는 위험가중자산을 자기자금으로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데 활용하는 지표이다. 비율이 높을수록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하다고 판단한다.

3분기 들어 보통주자본비율을 비롯해 기본자본비율과 총 자본비율은 전분기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0.07%포인트, 0.10%포인트 뒷걸음질쳤고 총 자본비율은 0.1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대출 증가 등 신용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한 데다 내부 운영리스크 손실 확대 등에 따른 운영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한 영향이다.

3분기 말 기준 모든 국내 은행이 규제비율을 모두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 충분한 자본여력 확보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자금중개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본적정성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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