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1조370억 규모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PF 금융주선

시간 입력 2023-11-22 14:18:38 시간 수정 2023-11-22 14: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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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및 국민은행, 우리은행, 대우건설 등 관계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PF 금융약정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금융주선기관으로서 금융주선을 성공해 1조37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금융약정식에는 산업은행(금융자문, 대표금융주선 겸 채권단 대리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18개 금융기관(재무출자자 및 대주단) 및 대표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가 주무관청인 서울특별시와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0.1km의 대심도 지하도로(왕복 4차로, 소형차 전용)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공사 중인 삼성~대치 구간(재정사업, 2.1km)과 2029년 동시 개통되면 월릉교~대치동 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하루 7만여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되는 만큼 지상 도로의 차량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주선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공동 주선 형태로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의 경우 KB자산운용 및 국내 은행, 보험, 운용사 등 총 18개 기관의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의 인프라 보증 최고 한도인 700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이 특징이다.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고 빈번한 침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고금리‧ 금융 유동성 악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 역시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과 강북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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