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3분기 순이익 743억원…전년比 21.4%↑

시간 입력 2023-11-14 16:49:33 시간 수정 2023-11-14 16: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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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전경.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7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1.4% 증가한 규모다.

3분기 총수익은 2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2067억원으로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 개선 영향으로 2.3% 증가했다.

비이자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0% 증가한 708억원으로 집계됐다.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 증가가 주요인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3분기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542억원이었다. 대손비용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소비자금융 여신 감소로 인해 대손충당금 환입이 증가한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했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9월 말 기준 고객대출자산은 전년 동기보다 16.9% 감소한 14조9000억원이었다. 예수금은 12.7% 감소한 2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예대율은 52.7%를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27.87%, 26.82%로 1년 전보다 각각 10.45%포인트, 10.11%포인트 상승했다.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64%, 5.07%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0.17%포인트, 0.7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금융 솔루션과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원 다변화 및 비이자수익 확대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전체적인 수익성과 비용 효율성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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