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EO스코어데일리>
예금은행 기업대출이 1000조원을 넘은 가운데, 기업대출 연체율도 악화되는 상황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예금은행 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10조9160억원으로 5년간 337조580억원 늘어 5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예금은행 일반 기업대출 잔액은 429조679억원으로 429조679억원 늘어 51.2%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대출 규모 추이를 살펴보면 서울특별시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335조200억원으로 5 년간 126조31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특별시의 기업대출 잔액은 528조9500억원으로 195조8480억원 증가해 각각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경기도 중소기업대출 잔액의 경우 5년새 79조4080억원 증가해 두 번째로 가장 크게 늘었으며, 부산광역시 중소기업대출은 24조1670억원 늘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인천광역시는 17조9770억원, 대구광역시는 16조3060억원의 중소기업대출 증가 규모를 보였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올해 6월 0.37%로 1년 전 0.22%보다 0.15%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24%에서 0.43%로 0.19%포인트 올랐다.
진선미 의원은 “기업대출 규모 증가세가 가계대출보다 더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영세 중소기업과 한계기업 등 취약업종 연체율 상승세가 기업대출 전반의 부실화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기업금융 건전성 관리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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