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친환경 상품·사회공헌으로 ESG 행보

시간 입력 2023-10-08 07:00:00 시간 수정 2023-10-06 16: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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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혜택·친환경 상품 출시 등 ESG 활동 앞장

<자료=각 사>

저축은행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비롯해 친환경 상품을 출시하는 등 ESG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도 ESG 경영에 주목하는 분위기이다.

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다올저축은행이 출시한 ‘Fi커넥트통장’이 1만좌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Fi커넥트통장은 판매 실적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상품이다.

다올저축은행은 계좌 1개가 개설될 때마다 1000원을 적립하고 있으며 3만좌 판매 시까지 계속 적립해 기부할 예정이다.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는 저축은행도 늘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친환경 저공해 차량을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GREEN-E 오토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동차 대출 상품으로 대출 금리는 최저 연 9.5%에서 최대 연 19.9%이다.

하나저축은행은 ESG 특화 금융 상품인 ‘파란하늘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금융을 통한 환경보호와 지역사회공헌을 목적으로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는 최대 연 3.0%까지 적용된다. 적금 가입 고객 1인당 5000원의 환경기부금을 적립하는 하나저축은행의 대표적인 ESG 금융 상품이다.

NH저축은행은 친환경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NH 친환경 행복플러스 정기적금’을 내놨다. 만기 1년 기준 연 2.9%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NH저축은행은 탄소배출 감소에 도움이 되는 저공해 친환경 차량 보유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해 녹색금융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SBI저축은행은 소외 계층을 위한 정기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정기적금이 대표적이다. 금리는 정기적금 고시이율인 2.7%에 우대금리 연 1.5%포인트가 적용되면 연 최대 4.2%가 적용된다.

일부 저축은행은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 용품 등을 총 3225명의 아동에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2021년부터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240명을 대상으로 신체 특성에 맞춘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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