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은행>
반도체 가격 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환율 상승 등으로 수출 업체의 실적 개선과 석유정제 등 매출이 증가하면서 9월 제조업 체감 경기가 개선됐다.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체감경기도 이달 들어 반등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실적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68을 기록했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많으면 BSI지수가 100을 밑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가격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자·영상·통신장비 등이 2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환율 상승으로 자동화설비 수출 업체 실적이 개선되면서 기계·장비는 6포인트 상승했고 1차금속과 석유정제·코크스가 각각 5포인트, 13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업황BSI를 기업규모·형태별로 보면 대기업과 내수기업은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으나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이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9월 비제조업 업황실적BSI는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포인트↑),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5포인트↑) 등이 상승하면서 전월 대비 2포인트 오른 77로 조사됐다.
10월 업황 전망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제조업의 경우 전자·영상·통신장비와 자동차 등이 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한 67로 집계됐다.
반면 비제조업은 도소매업의 회복과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이 상승하면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77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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