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회장 임기 만료 앞둔 DGB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돌입

시간 입력 2023-09-25 17:26:05 시간 수정 2023-09-25 17: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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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태오 회장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데 따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추위는 회사 내부규정에 따라 현 회장 임기 만료 6개월 전인 이날 회추위를 열고 회장 선임 원칙 및 관련 절차를 수립했다.

회추위는 4대 선임 원칙으로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과 평가의 공정성 제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최종후보자 선정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독립성 제고 등 세웠다.

향후 선임 절차는 △내·외부 후보군 확정 △롱리스트 선정 △숏리스트 선정 △숏리스트 평가 프로그램 실시(1개월 과정) △최종후보자 추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추위는 4대 선임 원칙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절차별 세부 사항과 일정을 회추위 주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DGB금융에 따르면 이번 절차는 CEO 경영승계 프로세스를 글로벌 선진 금융그룹 수준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실시한 컨설팅 결과가 반영됐다.

첫 단계인 외부 후보군 구성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외부 전문기관과 회추위원이 참여함으로써 후보군 구성의 객관성과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내·외부 후보자 간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적성평가’와 외부 전문기관의 ‘금융·경영 전문성 인터뷰’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DGB금융의 CEO육성프로그램은 2019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매년 실시 중이다. 2021년부터는 그룹 내 전 계열사로 확대 시행했다.

최용호 회추위 위원장은 “DGB금융의 성공적인 시중금융그룹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최적임자를 찾기 위해 독립적인 위치에서 회추위의 주도하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맡은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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