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시중은행 최초 배우자 출산 및 입양 유급휴가 확대 시행

시간 입력 2023-09-04 10:31:35 시간 수정 2023-09-04 1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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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본사 전경.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지난 1일부터 공평한 육아 참여와 가족 구성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 및 입양휴가를 최대 100영업일로 확대하였다고 4일 밝혔다. 시중은행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 중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를 100영업일까지 부여한 것은 SC제일은행이 처음이다.

배우자 출산휴가란 배우자가 출산했을 때 남성 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는 휴가로서 출산한 배우자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남성의 육아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업들은 근로자에게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영업일 부여하게 돼있다. SC제일은행에서는 이를 최대 100영업일까지 확대하고 자녀 입양 시에도 동일한 휴가 일수를 부여하는 직원 복지를 도입했다.

폐경 여성을 위한 복지도 도입한다. 폐경을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질환으로 인정해 폐경기 증상 치료 및 호르몬 대체 요법 비용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형미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전무)은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제고할 수 있는 선진적인 복지 제도 도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제도가 자녀 양육을 하고 있거나 계획중인 임직원들의 가족계획 수립과 재정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2006년부터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를 설치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성평등, SC가족사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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